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제작형’ 부문에 단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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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문화재단, 남양주시, 외계공작소, 경기도형 공연예술 창제작을 위한 협약 체결ⓒ오산문화재단 제공
오산문화재단은 경기도 공연예술 공동 창작·제작 지원사업 ‘쇼케이스 제작형’ 부문에 단독 선정된 데 이어, 남양주시와 예술단체 외계공작소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범사업으로, 오산문화재단이 대표 기관, 남양주시가 운영 기관, 외계공작소가 협력단체로 참여했다. 전막 공연 1작품, 쇼케이스 1작품만 선정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 창작생태계 조성의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공동 제작하는 작품은 경기도의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과학을 기반으로 한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다. 역사·과학·연극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는 장르의 확장성과 서사의 참신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작품은 오는 12월3일 공개할 예정이다.신선교 오산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공동 제작을 통해 공연예술의 장르 다양화를 꾀하고, 실력 있는 예술인 발굴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건강한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