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가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나르고 있다. ⓒ중구 제공
    ▲ 김정헌 중구청장이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열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가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나르고 있다. ⓒ중구 제공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대접하며 효 실천에 나섰다.

    인천시 중구 개항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23일 개항동 어울터에서 무더위에 지친 지역 노인들의 기력 충전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도 동참해 새마을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노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생닭은 인천지역 기업체인 ㈜태풍CMD가 후원했다.

    개항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작은 한 끼지만 어르신들이 든든하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구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더욱 활기찬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