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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청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다.수원시는 소비쿠폰 미신청자 중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운영한다. 서비스는 11일부터 오는 9월12일까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수원시는 통장, 방문간호전문인력, 장애인활동지원사, 장기요양요원, 사회복지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 의료급여관리사 등 돌봄 인력 2만여 명의 지원을 받아 신청서 작성해주고, 신청을 완료한 대상자 가정으로 공무원이 방문해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신한 선불카드를 배부한다.수원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 신청률은 95.9%, 총지급액은 1792억 원이다.수원시는 지난 7월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소비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신청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신청을 돕겠다”며 “온라인·방문 신청이 어려운 분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