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바르게 걷기 교육’ 참가자 모집

평택시는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8일부터 10월15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되며, 20세부터 60세까지 성인 30명이 대상이다. 

교육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복천 바람길숲과 황톳길 등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올바른 걷기 자세 및 균형감각훈련 △걷기 목표 수행 및 인센티브 제공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체험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특히 걷기 기록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목표 달성 시 포인트를 적립하는 미션 방식을 도입,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교육 전후로 건강 상태 관련 설문과 신체 조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상담도 제공한다.

마지막 날인 10월15일에는 평택의 대표 걷기 명소 ‘평택섶길’에서 실전 걷기 체험 행사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그동안 배운 걷기법을 자연 속에서 실천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안내문 QR코드 또는 평택보건소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건강 개선 효과가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바른 걷기 습관을 익히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