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공원 면적 15.9㎡ 확보 등 시민 체감형 녹색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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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특례시청 전경ⓒ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2035 화성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5일 경기도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2021년을 기준으로 2035년까지 △1인당 공원 면적 15.9㎡ 확보 △총 공원 면적 19.0㎢ 확충 △공원서비스율 36.6%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도시공원 신규 조성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중립 등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각적 전략이 담겼다.이번 기본계획은 단순한 녹지 확충을 넘어 기후 위기 대응, 생태계 복원, 시민 건강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매김한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계획은 단순한 공원 확충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녹색복지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방향”이라며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녹색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