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다운 창의적 봉사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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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창수 신임회장(오른쪽 2번째)과 박래용 전임회장(왼쪽 1번째)을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제공
박창수(39) 제7대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회장이 22일 취임했다.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지구본부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윤명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총재와 박민욱 1지역 부총재를 비롯해 각 클럽 회장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참여하는 봉사 늘 함께하는 수원블루L.C'를 슬로건으로 내건 박창수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 세대다운 창의적 봉사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개방적인 클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즐거움 속에서 성장하는 봉사문화를 정착시켜, 봉사가 의무가 아닌 행복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지난 1년간 수원블루라인오스클럽을 이끌어온 박래용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의 새로운 봉사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블루클럽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수원지역에서 활발한 봉사를 펼쳐온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시상도 진행됐다.박창수 신임회장은 무궁화사자대상을 받았고, 고은비, 박효성 라이온은 총재표창패, 지성민, 이희수 라이온은 총재공로메달, 유경란 라이온은 지역부총재상, 박태환 라이온은 지대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153개 클럽에서 5251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