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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본원에서 개최한 '2025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7일 임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본원에서 '2025년 심폐소생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실전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주변 안전 확인 및 의식 확인 △119 신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요청 △흉부압박 및 인공호흡 △AED 패드 부착 및 전기 충격 시행 △충격 후 즉시 심폐소생술(CPR) 재개 등 전 과정을 실습했다.응급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 2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초기 상황 대처, 흉부압박 수행, AED 사용법, 팀워크 등을 포함한 총 5개 영역, 20개 항목에 대해 정량적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했다.심사 결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을 선정해 시상했다.김현곤 경과원장은 "심정지 발생 후 초기 4분은 생사를 가르는 골든타임으로 응급처치 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