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하대 총동창회가 '2025년 2학기 인하대총동창회·인하대동문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 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인하대 제공
    ▲ 인하대 총동창회가 '2025년 2학기 인하대총동창회·인하대동문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 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동창회는 최근 '2025년 2학기 인하대총동창회·인하대동문장학회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두한 동문장학회 이사장 겸 인하대총동창회장, 장석철·강일형·한진우 전 총동창회장, 김광석·여철모 장학금 수여자를 비롯, 조명우 인하대 총장과 교무위원,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총 2억 9800만원으로 재학생 204명에게 전달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장학금 종류별로 동문 선배와 장학생이 테이블에 동석해 수여자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동창회 동문 장학금은 가계 곤란 학생을 우선지급 대상으로 하며, 90여개 종류가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이규홍(토목 74) 장학금, 전기찬(자원 89) 장학금, 건축총동문회 장학금, 건축82동기회 장학금 등이 신설됐다.

    김두한 동문장학회 이사장 겸 인하대총동창회장은 “고귀한 정성으로 장학금을 기부해 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생들은 선배들의 도전정신과 헌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조명우 총장은 “장학생들은 면면히 이어온 선배들의 숭고한 사랑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