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박람회·복지박람회·산림박람회 잇달아 열려
  • ▲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반기 박람회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 방세환 광주시장이 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반기 박람회 일정을 소개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시정 슬로건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실현하기 위해 박람회 개최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한다.

    광주시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분야별 특화 박람회를 개최한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6월 대학입시·진로박람회와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학입시·진로박람회에는 37개 대학과 1600여 명이 참여해 1 대 1 입시 상담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채용박람회에도 900명이 찾아 면접에 응시해 56명이 즉시 채용되는 성과를 올렸다.

    광주시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9월과 10월에도 분야별 특화 박람회를 차례로 진행한다.

    첫 행사는 오는 9월2일 개최하는 여성취업·창업박람회다. 15개 기업이 참여해 여성 구직자를 위한 1 대 1 채용 면접을 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멘토링과 특강도 운영한다.

    이어 9월6일에는 WASBE광장에서 ‘2025 광주시 복지박람회’가 열린다. ‘가까이에서 꼼꼼하게’를 주제로 복지서비스 체험, 세대 공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함께 복지 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예정이다.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펼쳐진다. 산림청·경기도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광주시가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상징적 행사다. 

    숲 체험, 임산물 전시, ‘산의 날’ 기념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 콘텐츠도 선보인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고 소통하는 실천의 장”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풍성한 박람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