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기술 배우고 새로운 여가생활 모색
  • ▲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안내문ⓒ안성시 제공
    ▲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안성 10대 장인 문화체험 프로그램 안내문ⓒ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오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안성 10대 장인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안성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의 전통 장인들을 만나 그들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40세에서 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전통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여가생활을 모색하는 동시에 자기주도적 노후 설계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천연염색 △한지공예 △전통 장신구 △가죽공예 △칠보공예 △금속공예 등 6개 과목을 27회차로 진행한다. 

    회차별 정원은 6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은 162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직장인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반 강좌도 개설하며, 해당 강좌는 반드시 남녀 2인1조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1일부터 10일까지 안성시 평생학습 플랫폼 ‘안성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배움e 누리집 또는 안성시 체육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에게 전통문화를 배우며 새로운 여가문화를 찾는 계기가 되고 시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가치를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