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1년 유예 등 인센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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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고용 확대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2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용인에 본사나 지점, 공장을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 가운데 고용 증가율 5% 이상, 고용 증가 인원 3~5명 이상인 기업이다.시는 경영 건전성, 고용증대, 고용환경 안정성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 평가하고, 지역 인재와 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등을 반영해 오는 10월 중 최종 선정한다.선정 기업엔 △인증서‧현판 수여 △청년일자리사업 등 기업 참여형 일자리 사업 가점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여 기회 △전통시장·공용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1년 유예 등 혜택이 제공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담당자 전자우편(pjh0913@korea.kr) 또는 시청 일자리정책과에 등기우편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인재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