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세대 이상 1000세대 그룹서, 텃밭 작물 나눔, 환경 보호 실천 등 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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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점역 동문굿모닝힐 입주민들이 황구지천 쓰레기 줍기 행사를 하고 있다(자료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평가에서 500세대 이상 1000 세대 미만 그룹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기초 지자체가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됐다. 평가 기준은 일반 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17개 항목이다.그룹은 세대수 규모에 따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 세대 이상 등 3개로 나뉘어 그룹별 3위까지 단지가 선정됐다.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단지 내 텃밭 작물 나눔, 환경 보호 실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활용 참여, 관리 종사자 고용 안정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연말에는 경기도지사 표창과 인증 동판 등을 받게 된다.또한 병점역 동문굿모닝힐은 경기도 대표로 국토교통부 주관 ‘우수관리단지’ 평가에 추천될 예정이며, 국토부 평가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돼 12월에 최종 선정 및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김현갑 화성시 주택관리과장은 “평가에 함께해 준 공동주택 관리 주체, 입주자 대표회의, 입주민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거 수준 향상과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