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깨끗한 호수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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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호 합동 정화 활동ⓒ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3일 평택호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삼성물산, 평택호살리기운동본부 등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이번 행사는 장마철 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안전한 호수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폐타이어, 폐목재, 플라스틱, 생활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해 수질 보호와 경관 개선을 도모했다.평택시는 지난 7월 평택호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선정됨에 따라 연내 민관 협력 물환경 정책을 구성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수질 개선과 생태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호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자 농업·산업·생태·문화적 기반”이라며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이 함께 친환경 호수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