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차원의 비전과 포부 제시 총력
  • ▲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기 출범식ⓒ안성시 제공
    ▲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기 출범식ⓒ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4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제7대 회장 도시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2013년 설립돼 현재 43개 지자체가 소속돼 사회적경제 정책 개발, 청소년 교류, GSEF 등 국제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행정협의체다.

    안성시는 2024년 11월 총회에서 회장 도시로 선출됐으며, 제7대 회장인 김보라 안성시장을 중심으로 코스타리카 방문 등 지방정부 외교와 우수 정책 사례 연구, 전국 청소년 사회적경제 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출범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황명선·김영배·염태영·박홍배·박정현·최혁진 국회의원, 호르헤 발레리오 주한 코스타리카 대사, 회원 지자체 단체장 등이 참석해 회장 도시 출범을 축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 공동체 발전에 필수적이며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으로 안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전국 지방정부와의 협력과 정책 발굴, 교류 사업 추진을 통해 협의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