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치매 예방 인지학습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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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 기억지킴이’ 치매 예방교실 운영 장면(자료사진)ⓒ오산시보건소 제공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0월 30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매 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5·6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산 중앙도서관(치매선도기관)과 오산역 이편한세상 1단지 아파트(제3호 치매안심마을)에서 주 1회, 총 8회 과정으로 진행된다.주요 내용은 △치매 예방 인지학습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활동 △우울증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체조교실과 원예교실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중앙도서관의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사항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3층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오산시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치매안심센터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