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개 사업장 대상으로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등 추진
  •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 평택시청 전경ⓒ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시 소속 전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그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분석해 적절한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절차로,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제도다.

    평택시는 이번 평가를 시 소속 현업근로자가 근무하는 15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추진하며 △유해·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사업장 방문 지도·조언 △중대산업재해 예방 의무 이행 점검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에 앞서 평택시는 지난 3일과 4일, 평택시청 대회의실과 송탄출장소에서 관리감독자(팀장) 및 담당 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평택시 안전관리자가 강사로 참여해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을 설명하고 부서별로 실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평택시 관계자는 “위험성평가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절차”라며 “근로자와 관리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