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전국 재난상황에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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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한 광주농협, 기업체, 13개 민간사회단체 관계자들이 강릉시의 재난 극복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가 최근 지속적인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광주시는 광주농협, 관내 기업체, 13개 민간사회단체와 함께 강릉시에 2리터 생수 5만3000병, 18톤 트럭 4대 분량을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강릉시가 겪고 있는 극심한 가뭄 상황을 접한 광주시가 지자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수해·재해 시 상호 도움을 주고받자는 취지에서 결정된 것으로, 긴급히 생수를 확보해 강릉시에 전달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가뭄으로 인해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재난상황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