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현장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실무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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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문화예술교육사 실습 안내 포스터ⓒ안성시 제공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문화예술교육사 실습 지원사업’ 참여 실습생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 예정자를 대상으로 박물관 현장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실무 경험을 제공, 미래 문화예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실습생들은 팀 단위로 참여해 총 8시간의 실습 과정을 이수하며 주말 체험 프로그램 기획·실행, 관람객 참여형 체험 활동 운영(음악, 만들기, 놀이 등 자유 기획 가능), 교육자료 개발 및 운영 경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실습 운영에 필요한 물품은 팀당 최대 50만 원까지 박물관에서 일괄 지원한다.안성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현장 중심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교육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화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박물관의 교육·문화 기능 활성화를 통해 공공가치 실현과 사회적 환원도 도모할 방침이다.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성시 관계자는 “예비 문화예술교육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로서 역량을 갖추고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