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절약과 재사용 가치 공유하고 순환경제사회로 전환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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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녹색장터ⓒ안서시 제공
안성시는 제17회 자원순환의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에서 ‘공직자 녹색장터’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의 가치를 공직자들이 직접 실천하고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시청 35개 부서가 참여해 재사용 물품 약 800점을 전시·판매하며 나눔과 공유의 장을 펼쳤다.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오는 27일 공도 만정유적공원에서 열리는 ‘공도권역 나눔의 녹색장터’에 기부·판매될 예정이다.한편,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7~8월 제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성맞춤랜드 등에서 ‘나눔의 녹색장터’를 운영한다. 올해는 9월27일 공도권역 녹색장터(공도 만정유적공원)와 10월8일 바우덕이축제 녹색장터(아양동 일원)가 예정돼 있다.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원순환의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녹색장터가 재사용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과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