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기안새솔어린이집과 으뜸어린이집 ‘우승’
  • ▲ 어린이집 연합회 영유아 동요제에서 합창하는 어린이들ⓒ화성시 제공
    ▲ 어린이집 연합회 영유아 동요제에서 합창하는 어린이들ⓒ화성시 제공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집 영·유아동요제’가 지난 17일 화성특례시청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보육주간을 기념해 화성시가 마련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본선 무대에는 지난 8월14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예선을 통과한 영아팀 7팀과 유아팀 8팀 등 총 15팀이 올라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우승은 시립기안새솔어린이집과 으뜸어린이집 유아팀이 차지했으며, 두 팀은 오는 10월30일 ‘보육 교직원 힐링 콘서트’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게 됐다.

    박미랑 화성시 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려 가족의 화합을 다지고 아이들의 행복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무대가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보육주간행사’를 운영한다. 보육주간에는 행복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생활 사진전, 보육 교직원 힐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