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부패방지경영시스템 6년 연속 인증 달성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가 임직원의 청렴 의식 제고와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청렴 활동을 실시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6년 연속 취득하는 등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HU공사는 지난 24일 비대면 청렴·인권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사업장 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임직원들의 청렴과 인권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창의적 교육 방식은 높은 참여율과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었으며 청렴 실천 의지 강화와 조직 내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어 25일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다. 공사가 지난해 말 권익위에 신청해 선정된 이번 교육에는 전문 교육기관이 참여해 청렴 특강, 청렴 골든벨,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샌드아트 공연과 청렴 골든벨은 이야기와 경쟁, 재미를 결합한 방식으로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으며 약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최신 반부패 정책과 실천 전략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HU공사는 지난 17일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37001 인증을 재취득하며 2020년부터 6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ISO37001 인증은 체계적인 부패방지 시스템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국제 표준으로, HU공사의 청렴 경영 체계가 지속적으로 우수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청렴은 지속가능한 조직의 핵심 경쟁력이며 전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라며 “청렴 실천을 일상의 조직 문화로 정착시켜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