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곡항지질탐방로’ 시민과 함께 걷는다

화성특례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곡항지질탐방로 입구에서 ‘전곡항지질탐방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신규 관광자원으로 조성된 전곡항지질탐방로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질공원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지질탐방로 및 지질공원 홍보 부스, 지오파트너 홍보 부스, 스탬프투어 및 룰렛 이벤트, 오프닝 및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스탬프투어 완주자에게는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가 주어지며, 이를 통해 △서해랑케이블카 탑승권 △코리요 발매트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탐방로 걷기, 포토존 촬영, 공연 관람 등 가족·연인·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화성시는 이번 행사가 전곡항지질탐방로를 포함한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명숙 화성시 관광진흥과장은 “전곡항지질탐방로는 화성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독특한 지질자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지질의 가치를 즐겁게 배우고, 화성의 자연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