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안부를 나누고, 문화로 연결되는 따뜻한 일상을 위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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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 ⓒ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제1야외음악당에서 ‘제2회 문화도시 수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안녕과 안부’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공연·체험·전시·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축제에서는 김창완밴드·안예은·노래를찾는사람들·수원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하는 ‘안녕, 음악회’, 청년 뮤지션들의 무대인 ‘사운즈 오브 수원’, 시민 이야기 공연 ‘수원했어, 오늘도’ 등이 진행된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마음약국(예술가 20명 참여 아트테라피)·책풍덩아지트(엄마들이 읽어주는 그림책 낭독회)·수원아 노올자!(참여형 어린이 놀이터)·동행공간출장소(우리 동네 문화공간 체험) 등이 있다.35개 수원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는 ‘수문장 마켓’,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푸드트럭 등도 운영한다.수원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수원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동체를 지향한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일상에서 서로 안부를 나누고, 문화로 연결되는 따뜻한 도시의 모습을 보여주는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