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이전사업 적극 지원 요구
  •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16일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가 16일 서울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는 1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수원 군공항 이전 범정부 TF 구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집회는 2017년 국방부의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이후 지자체 간 의견차이 등으로 수년간 답보 상태에 놓인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정부가 나서서 조속히 해결해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범정부 TF를 구성해 전담 조직을 마련하고, 유관 부처 간 원활한 소통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군공항 이전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장은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이전사업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정부가 범정부 TF를 신속히 구성해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