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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에서 새로운 개편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는 최근 검단구 출범을 대비한 ‘검단구 조직·인사 직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이번 설명회는 내년 7월1일자로 시행될 행정체제 개편을 대비해 직원들과 ‘검단구 조직과 인사 운영’의 큰 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구청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구추진단장이 △시 행정체제 개편 조직·인사 연구용역 △검단구 조직·인사 로드맵 △검단구 조직설계 방향 △검단구 인사 운영 등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특히 검단구 출범에 앞서 행정기능을 미리 분리, 정비하기 위한 준비 단계의 조직개편을 내년 초에 준비 중임을 직원들에게 공유했다.구는 직원들의 희망 근무지 반영을 위해 오는 22~29일 구청 소속 4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희망 근무 배치조사’를 실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인사 배치 및 공무원 임용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올해 12월 기준인건비 확정 이후에는 서구(서해구)와 검단구 인력 배분 기준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검단구 임시청사 입주와 본격적인 조직 전환 준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강범석 구청장은 “검단구 출범은 서구 행정의 새로운 시작이자,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도전의 과정”이라며 “주민에게 더 가까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