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함께 만드는 독서문화축제, 11월1일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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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대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의 일환으로 ‘2025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를 오는 11월1일 오후 1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시민독서운동은 시민이 직접 ‘올해의 책’을 선정한 뒤 함께 읽고 토론하며 이웃과 소통하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사업이다.이번 책축제는 시민작가 작품 전시, 책 읽는 학교, 생태동아리, 평택문인협회, 지역서점과 예술인 등이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낭독 북콘서트 공연, 복화술 버블쇼, 벼룩시장, ‘4번 달걀의 비밀’ 하이진 작가와 아이스크림 캐릭터 만들기, 전래놀이, 지역작가와 만남, 스티커 만화경·팔랑 잠자리 만들기, 장서인·목공예 체험 등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한 평택지역 초·중·고교 7개교가 참여해 ‘2025 평택시 선정 도서’ 독서활동 결과물 전시와 학교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서점과 연계한 도서 판매, 배다리도서관 프로그램 창작물 전시, 어린이도서연구회 평택지회 추천 도서 전시, 생태동아리 체험 등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코너도 풍성하게 준비됐다.‘2025 평택 책축제 with 책 읽는 학교’에는 당일 배다리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공지사항 또는 전화(031-8024-5467, 54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