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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 18일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개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 모습.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사업과 관련 안산지역 주민들과 만났다.GH는 지난 18일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으로,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이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희 경기도의회 의원(민주·안산2),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는 △사업 개요 및 추진경과 설명 △보상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김용진 GH 사장은 "향후 GH가 참여하는 도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