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김보경·바키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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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화성 재즈 페스티벌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동로 96)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화성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약 50분간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여 분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가스펠·소울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바키(헤리티지)는 따뜻한 허스키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는다.오프닝 무대는 화성지역 주요 재즈 공연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맡는다.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문화와 예술이 일상 속에 녹아드는 도시, 화성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