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최우수 선수상·최영서 최우수 투수상
-
- ▲ 2025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원 서호중BC가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수원 서호중BC가 2025 수원시장기 U-14 전국 중학교야구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서호중BC는 26일 수원 황구지천야구장에서 열린 수원 매향중과의 결승에서 치열한 공방전 끝에 6-2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예선 B조에서 3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서호중BC는 역시 A조에서 3전승을 거둔 매향중을 상대로 단단한 조직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선수들의 투혼을 앞세워 지난 2021년 창단 이후 첫 수원시장기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A조에서 2승1무를 거둔 성남 매송중과 B조에서 2승1패를 기록한 충남 홍성BC는 나란히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서호중BC의 '캡틴' 김동현은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최영서는 최우수 투수상, 지희수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
- ▲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오른쪽 2번째)이 서호중BC 선수들과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은 "승패를 떠나 이번 대회를 통해 야구 꿈나무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미래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양성하기 위해 엘리트 야구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중학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기량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수원시 엘리트 야구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우승기가, 준우승과 공동 3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이 수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