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참여, “오색전 결제하면 5% 돌려준다”

오산시는 29일부터 11월9일까지 12일간 펼쳐지는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기간에 ‘오색전’으로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한 전국 단위 통합 할인 축제로, 오산시에서는 관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캐시백 형태로 즉시 지급한다.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을 자동 환급하며,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 원의 한도를 적용한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소비 진작 캠페인으로, 오산시민에게도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