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1: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 .2025 화성탐사 3기 현장ⓒ화성시 제공
    ▲ .2025 화성탐사 3기 현장ⓒ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가 주최한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 3기 행사가 지난 1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39세 직장인 미혼 남녀로, 3기 행사에서는 30쌍(60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1 대 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종 연계를 통해 15커플이 탄생했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첫 시행 이후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하며, 화성시의 대표적인 결혼 장려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19일부터 10월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00명 모집에 667명이 지원하며 6.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자는 2024년 하반기 601명, 2025년 상반기 634명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성혼 1호 커플이 탄생하며 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4기 행사는 오는 15일 매향리평화생태공원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참가자 분들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드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미혼남녀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