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술 교류전 개최도
  • ▲ 지난 6일 열린 'KGU-PLANM 이민규센터' 개관식에서 경기대 임직원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 지난 6일 열린 'KGU-PLANM 이민규센터' 개관식에서 경기대 임직원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대 제공
    경기대학교가 개교 78주년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복합공간 'KGU-PLANM 이민규센터'를 개관했다.

    7일 경기대에 따르면  KGU-PLANM 이민규센터는 ㈜플랜엠 대표인 이민규 동문(러시아어문학과 95학번)의 현물기부를 통해 건립됐다. 

    센터는 3층 규모의 학생지원 복합학습공간으로, 국내 친환경 학교 모듈러 전문기업인 플랜엠의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완공됐다. KGU-PLANM 이민규센터는 앞으로 경기대 학생들의 학습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대는 개교 78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컨벤션센터와 소성박물관에서 '해외 자매대학 현대미술 교류전'을 진행한다.

    교류전에는 한국, 중국, 몽골 3개국의 자매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현대미술을 선보인다. 한국은 전통 회화와 현대 미술 작품을, 중국은 낙양이공대학교의 작품을, 몽골은 몽골국립사범대학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은 "개교 78주년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개관하고, 국제적인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및 국제 사회와 활발히 교류하며 명문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