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소외지역맞춤형 수요응답형 교통 수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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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 향남, 봉담 일부 지역에 도입되는 똑버스ⓒ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팔탄·향남·봉담 일부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를 도입했다.‘똑버스’는 대중교통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용자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으로 배차돼 운행하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이용은 전용 앱 ‘똑타’ 또는 콜센터(1688-0181)를 통해 가능하다.이번에 도입되는 차량은 13인승으로 총 3대이며,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무료 시범운행한 뒤 17일부터 유료로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운행시간은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요금은 시내버스와 동일하다. 또한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똑버스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화성 서남부권 주민들의 든든한 발이 되어줄 것”이라며 “도시 균형발전과 지·간선체계 확립을 위한 핵심 교통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