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 슬로건 아래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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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의 날 포스터ⓒ화성시 제공
화성특례시는 오는 15일 남양체육공원에서 ‘2025년 제2회 화성시 소상공인의날’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하나 돼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다.‘상생과 도약, 함께 여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는 용기와 응원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는 깊어가는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남양체육공원(남양읍 시청로45번길 95) 일원에서 진행되며,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화성시가 공동으로 주관한다.오전에는 풍물패의 길놀이로 축제의 막을 여는 ‘상생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어 ‘상생골목, 함께 걷는 길 결의대회’를 통해 남양역골로의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념 퍼포먼스가 열린다.이와 함께 고객 감사 이벤트, 소상공인 우수 상품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상생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오후에는 기념식과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식전 행사로는 수노을태권도시범단, 화도중학교 댄스동아리, 팝페라 가수 정노유 등 지역 문화예술팀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오후 2시부터는 ‘소상공인의날’ 기념식이 열려 △모범 소상공인 시상 △화성시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서 수여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된다.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남양폼태권도장, 화성시 청소년댄스팀, 초청가수 싱어송라이터 ‘헤디’가 출연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마지막 순서인 ‘EDM 페스티벌’에서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어우러져 춤추고 즐기는 뮤직댄스 타임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행사장에는 △소상공인 우수 물품 판매·체험 부스 △이색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무료 배달 쿠폰 시식 포함) △부모님 돌봄 컨설팅 △에어바운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화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의 단합된 역량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인철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들에게는 따뜻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