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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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열린 의왕시체육회장 및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 태권도 선수(왼쪽)가 의왕지역 참가 선수와 친선 대련을 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최근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스포츠 교류전을 펼쳤다.라오하오보(饶浩波)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13명의 셴닝시 태권도대표단은 지난 8일 개최된 의왕시체육회장 및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참가해 스피드발차기대회와 1 대 1 친선 대련에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태권도를 통한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의왕시와 셴닝시는 2015년 자매결연 후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양 도시 태권도협회 간 교류·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며 스포츠를 통한 우호 증진의 기반을 공고히 했다.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셴닝시 대표단의 방문은 양 도시가 스포츠를 매개로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문화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