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금액 7억원 돌파…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홍보 주력
  • ▲ 고향사랑기부제 현장홍보ⓒ안성시 제공
    ▲ 고향사랑기부제 현장홍보ⓒ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참여형 현장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7억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전체 모금액을 넘어섰다. 안성시는 이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지난 9일 4000여 명이 참석한 안성맞춤마라톤대회 현장에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대회 참가 시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기념 풍선을 배부해, 다수의 시민이 해당 풍선을 들고 마라톤 코스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은 ‘기부로 하나 되는 안성’이라는 메시지로 물들었고,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년층 등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홍보에 동참했다.

    앞서 안성시는 지난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에 참가해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당시 안성시의 산업 역량과 지역특산품 등을 함께 소개하며 수도권 방문객과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를 계기로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성을 응원하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곳곳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더욱 따뜻하고 발전하는 안성을 만들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