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중요성 홍보
  • ▲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캠페인 포스터ⓒ오산시 제공
    ▲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및 캠페인 포스터ⓒ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오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기념 행사와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실시한다.

    행사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오산시에서 열리며, 1부에서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시상, 퍼포먼스가, 2부에서는 부모교육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특별강연은 백재연 리플러스인간연구소장이 ‘부모를 위한 건강한 대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동학대예방의날’은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오산시는 매년 기념식·강연·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오는 25일까지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도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SNS에 아동학대예방 관련 메시지나 사진을 올려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4일에는 오산시청 인근 주요 교차로에서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을 통해 시민 대상 인식 제고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박재연 소장의 부모교육 강연은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