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양시 청계통합정수장. ⓒ안양시 제공
    ▲ 안양시 청계통합정수장. ⓒ안양시 제공
    안양시의 안전한 식수 공급과 재난 대응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 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 및 책임성 강화와 국가핵심기반 보호제도 발전을 위해 매년 총 11개 분야, 171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계획 수립 △중점위험 선정 및 관리 △핵심 기능 유지 등 6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안양시는 평가에서 식수 공급 안정성 확보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시스템 및 수질관리체계 구축 노력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식수 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고, 재난상황에서도 시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안양시의 체계적인 관리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