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가치 높인 교직원 헌신 기리고 공공보육 기반 강화
  • ▲ ‘2025 보육인 한마당’ⓒ오산시 제공
    ▲ ‘2025 보육인 한마당’ⓒ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지역보육의 가치를 높이고 보육공동체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2025년 보육인 한마당’을 개최, 보육 현장의 중요성과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오산시는 1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오산시 보육인 한마당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보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보육공동체 간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보육 현장의 변화와 사례를 공유하며 서로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보육 발전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공공형 어린이집 현판 수여, 열린어린이집 인증 현판 전달 등이 진행됐다. 

    오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힘써온 기관과 교직원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공공보육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육교직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희정 오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교직원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의 오산보육 발전은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부모와 아이, 보육인이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