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운영 및 관리 사례 살펴
  • ▲ 몽골 울란바트라시 공원국, 평택 바람길숲과 정원 공원시설 견학ⓒ평택시 제공
    ▲ 몽골 울란바트라시 공원국, 평택 바람길숲과 정원 공원시설 견학ⓒ평택시 제공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골구 공원국 녹지조성과장 등 관계자 4명은 18일 바양골구 20개동 50㏊ 규모의 스포츠·문화·휴양·생태종합공원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평택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평택시의 대표적 도시숲인 바람길숲과 정원, 다양한 공원시설을 견학하며 운영 및 관리 사례를 살펴봤다. 

    이는 바양골구 내 생태교육관·스포츠관·문화전시시설·광장 등 종합공원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평택시는 도시숲과 공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 나라 간 상호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antulga Tergel 바양골구 공원국 관계자는 “평택시는 바람길숲 등 다양한 생태공간을 잘 보존하고 있으며, 관리·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우리 구 공원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방문단에 “이번 방문을 계기로 몽골 바양골구 공원국과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하며 “우리 시 우수 도시숲과 공원의 자원을 본국에도 잘 적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