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사각지대 및 접근 어려운 재난 현장 실시간 모니링 2026년 행안부·경기도 상황실과 연계 추진
  • ▲ 재난안전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안성시 제공
    ▲ 재난안전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재난 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새롭게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존 CCTV로는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와 접근이 힘든 재난 현장 영상을 확보할 수 있어 재난 대응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였다.

    재난 안전 드론은 축제·행사 등 인파 밀집지역 관제, 산불 대응, 폭염 예찰, 위험지역 점검 등 다양한 재난안전분야에서 활용된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은 재난상황실로 실시간 전송돼 더욱 정확한 상황 판단과 초기 대응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안성시는 2026년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를 추진해 드론 영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체계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더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드론 등 첨단기술을 재난관리분야에 적극 도입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실시간 영상 관제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