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민원·환경·교통문제 종합 검토, 12월 1차 회의 갖고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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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간담회ⓒ화성시의회 제공
화성특례시의회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조정 특별위원회’는 20일 의장실에서 사전 간담회를 열고 향후 활동 계획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간담회는 특위의 공식 활동에 앞서 위원 간 의견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특위는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과정에서 제기된 △생활환경 침해 △교통 혼잡 △환경오염 우려 △행정절차 불투명성 등 주민 민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주민·사업자·행정기관 간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구성됐다.지난 10월24일 출범한 특위는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하며, 김상수·김영수·김종복·배정수·이은진·전성균 의원 등이 참여한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서 확정 △회의 개최 일정 조정 △위원 추가 위촉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특위는 제246회 제2차 정례회(12월) 기간 제1차 회의를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 청취, 관계부서 협의,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갈등 조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특위 관계자는 “유통3부지 개발과 관련한 복합적 갈등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