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제설장비 가동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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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세환 광주시장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2025~26년 겨울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점검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관계자로부터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제설제 보관 상태, 제설차량·살포기·삽날·굴삭기와 이동식 염수 분사장치 등 주요 제설장비의 가동 상태를 확인했다.이어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직접 제작하며 근무자의 작업환경을 살피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자율방재단도 참여해 보유 중인 제설차량과 보도용 제설장비의 가동 상황을 시연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방 시장은 “겨울철 제설작업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눈과 빙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작업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광주시는 2026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행정안전부 제설제 비축 기준(1만2625톤)을 상회하는 1만3620톤의 제설제를 확보했으며 제설장비 472대를 투입해 강설 예보 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제설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