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 실천 성과 도출,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교환도
  • ▲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회 단체사진ⓒ평택시문화재단 제공
    ▲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회 단체사진ⓒ평택시문화재단 제공
    평택시문화재단은 지난 19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재단의 인권경영위원회 위원들과 본부장·팀장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수행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재단은 인권경영 선언 이후 공공기관으로서 인권책임을 강화하고 임직원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실천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조직 내 인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근무환경·고충처리·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부서별 개선 필요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또한,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인권존중 표어 및 청렴 슬로건 공모전’ 최종 심사도 함께 진행해 임직원의 인권감수성과 청렴 의식을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

    재단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체계 강화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확대 △취약분야 근무환경 개선 등 후속 실행과제를 연차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균 평택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결과보고회가 재단의 인권경영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존중받는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사회에 인권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