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6번째)이 지난 10월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사회적경제 특화주제 컨설팅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명시 제공
    ▲ 박승원 광명시장(왼쪽 6번째)이 지난 10월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사회적경제 특화주제 컨설팅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광명시 제공
    광명시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추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제7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에서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 추진 성과를 입증했다.

    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정책기반 정비 △지원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방정부를 선정했다.

    시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며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았다.

    조례 제정, 중장기 전략 수립·시행, 전담 조직 운영 등 사회적경제 사업 추진 기반 마련부터 △지역 정체성을 담은 ‘GM(지엠) 굿모닝광명’ 브랜드와 로컬상품 개발 △공정무역·공유경제·공정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사업까지 폭넓게 추진하며 멈추지 않는 정책 혁신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에서 생성된 경제적 가치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시키는 ‘지역공동체 자산 구축’ 사업을 중점 추진한 점에도 돋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뿐만 아니라 시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모두 협력해 만든 공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과 공동체 가치를 만드는 핵심 동력인 사회적경제 정책을 확대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