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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FC 공개테스트 안내 포스터. ⓒ용인FC 제공
내년 K리그 2에 참가하는 용인FC가 잠재력 높은 유망주를 발굴한다.용인FC는 오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용인시청소년수련원에서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이번 테스트는 구단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기량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숨은 진주’를 발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평가에는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 스카우트 등 전문 스태프가 참여해 △체력·스피드·지구력·민첩성 등 기본 피지컬 요소 △패싱·킥·볼터치·드리블 등 기술 능력 △경기 이해도와 전술 운용 능력까지 포함하는 입체적 방식으로 진행된다.서류전형을 통과한 참가자는 단계별 실기 테스트에 참여하며, 팀 철학과 미래 비전에 맞는 선수를 최종 선발하게 된다.구단은 이번 선발 과정에서 현재 실력보다 더 중요한 ‘미래 가치’, 즉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프로 정신·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김진형 용인FC 단장은 “이번 공개테스트는 프로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에게 열려 있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지금은 빛나지 않아도 반드시 크게 성장할 선수, 우리 팀의 미래를 책임질 숨은 진주를 발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