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등 24개 기업 참여, 292명 채용 예정
  • ▲ 2040 일자리박람회 포스터ⓒ평택시 제공
    ▲ 2040 일자리박람회 포스터ⓒ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중체육관에서 ‘204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 불안정을 겪는 20~40대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화 채용 행사로, 반도체·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기업 24곳이 참여해 총 29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참여 기업별 1 대 1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가상현실(VR) 체험과 카드 진단을 활용한 심리·적성검사도 운영한다. 또한 전·현직 대기업 및 중견기업 직무 전문가가 참여하는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상담과 취업전략 점검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수정 메이크업,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해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 6월과 11월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현장 면접 1268명, 현장 채용 535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계층별 특화 박람회 운영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박람회 참여 기업 현황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평택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1월 개최한 5070 일자리박람회가 중·장년층의 재도약 기회가 된 만큼, 이번 2040 일자리박람회 역시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안정적 고용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