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운영 투명성 강화하기 위해
  • ▲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설명회ⓒ오산시 제공
    ▲ 주민참여형 축제평가단 설명회ⓒ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17일 시청에서 ‘주민참여형 축제 평가단 설명회’를 열고 축제 평가 운영 방향과 절차를 공유했다.

    주민참여형 축제 평가단은 축제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으로, 일반 시민으로 이뤄진 시민평가단과 전문가 집단인 전문평가단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명회는 평가 대상 축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단의 역할과 활동 전반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평가 대상 축제로 선정된 ‘오(oh)! 해피산타마켓’의 개요를 비롯해 △평가 기준 △평가표 작성 요령 △평가 절차 및 활동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산시는 향후 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종합 분석해 축제 운영 전반의 개선점을 도출하고 시민 만족도가 높은 축제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축제 평가단은 축제를 직접 체감하는 시민의 시각과 전문가의 전문성을 함께 반영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책임감 있고 공정한 평가활동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