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학교와 업무협약하고 24개교로 개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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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교와 협력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도모한다.오산시는 지난 17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15개교와 함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학교시설 개방 참여 학교는 기존 9개교에서 총 24개교로 확대됐다.협약 기간은 2027년 12월16일까지이며, 개방 대상 시설은 운동장·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주차시설이다. 학교는 해당 시설을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평일 방과 후와 주말, 공휴일에 지역주민에게 개방한다.오산시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교시설 개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비와 유지·보수비를 지원한다.협약은 학교시설의 유휴시간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생활체육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공시설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설 관리에 따른 학교의 행정·재정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의미도 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학교시설 개방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