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간 연구활동 통해 7개 분과에서 9개 정책 제안
  • ▲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안성시 제공
    ▲ 시민참여위원회 정책 발표회ⓒ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제3기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정책발표회를 열고 시민이 직접 발굴·제안한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7개 분과로 구성된 시민참여위원회는 지난 1년6개월간의 정책 연구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도출했다. 

    발표회에서는 △Safety 안성,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공공혁신분과) △안성시 평생학습도시에 따른 평생교육 강사 플랫폼 구축(교육특화분과) △안성시 한우산업 탄소중립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미래농업분과) △안성시민을 위한 태양광발전 5개년계획(생태도시분과) △전통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공간 확보 △안성 ‘사랑 흔들바위’ 관광지 조성(이상 문화도시분과) △더불어 이동하는 자유로운 안성(생활복지분과) △안성시 기업지도와 멘토 시스템 구축 △지속 가능 관광산업 개발(이상 산업진흥분과) 등 9건의 정책이 제안됐다.

    우수 정책 선정은 시민 공감도 조사 점수와 현장심사 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 분과에는 문화도시분과, 우수 분과에는 교육특화·생태도시·생활복지분과, 장려 분과에는 공공혁신·미래농업·산업진흥분과가 각각 선정됐다.

    제3기 시민참여위원회가 제안한 정책들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분과별 추가 논의를 거쳐 향후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하록희 안성시 시민참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정책발표회가 열리기까지 열정과 책임감으로 정책 연구에 임해준 모든 위원께 감사한다”며 “이번 발표회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인 만큼, 각 분과의 제안이 정책으로 실현되고 개선되는 과정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주가 바란다”고 당부했다.